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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여행] 요새 뭐파나?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기

by 행복한먼지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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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장먹거리 #감자전 #술빵 #튀김

속초 중앙시장에 다녀왔다.

사람이 많아 안가본지 오래되서 오랜만에 둘러 보았다.

요새는 전통시장 느낌이 아니라 먹거리 촌으로 바뀐지 오래되어서

시장 할매들은 다 어디로 사라지셨는지 궁금하다.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쪽으로 내려오는 초입~ 

 

 

떡집이 이뻐서 찍어봤는데, 

아기자기한 떡을 팔고 있었다.

손님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시장 감성이 아니라 고급진 감성이라 그럴까?

답례품으로 좋아보인다.

 

 

 

그래도 건어물 가게들은 여전했고~

(원래 이 위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젓갈집인지 옆에 젓갈집 옆 음료집인지 모를

다양한 식혜와 오미자 음료 등과 동동주도 있었다.

한때 유행이었는지 여러 곳에서 저 단호박식혜를 팔긴 했었다.

간판에 써있는 청어알젓 맛있겠다. 고기랑 먹으면 맛있는데 ㅎㅎ

 

아 저 뒤로 꺾으면 오방호떡집인데,

한 때 줄서서 많이 먹었었는데 ~ 

 

 

 

이제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보자, 시장돌입~

 

속초인데 왜 단풍빵이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걸까?
여튼 단풍빵 디자인이 바뀌었나보다.

그 전에는 일본 어디지 히로시마인가,, 그 근방 어디에 가면 유명한 모미지만주랑 똑같이 생겼었는데.

다시 독자 개발 하였나봄

뭔가 그전에가 더 맛잇게 생겼는 걸.

앙금빵 같이 생겼다, 나는 앙금을 좋아하지 않아서. ㅎㅎ

 

 

 

옆집에서 회오리 감자나 사먹음.

역시 .. 그냥 역시는 역시!

감자는 다 맛있지.

뭔가 간판들이 다 하나같이 정신없는게 이게 시장 감성인가 싶기도 하고..
깔끔한 곳들은 아까 떡집처럼; 장사가 오히려 안되는 것 같기도 했다.

 

 

 

감자전이 이쪽에도 있었군.

반대편 사이드에도 앉아서 먹는 감자전 가게가 있다.

여기가 더 싸네?

 

 

 

뒷쪽 골목은 원래 고춧가루, 기름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많이 바뀌긴 했다.

그나저나 속초 허니샌드도 있구나.

제주도 마음샌드가 유행하고 나서 요새는 비슷한게 어디든 있다.

 

 

 

이제 진짜 사람많은 라인으로 들어왔다.

술빵 집 두 곳이 붙어있는데

원조라고 써있는 곳이 좀 먼저 술빵으로 유명해진 곳인가 보더라.

줄서는 곳이 마련되어있다..

 

근데 옆집도 잘되긴한다.

물론 술빵에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테니..

아까 초입해도 하나 있던데 그쪽엔 줄은 없었다.

 

 

이제 튀김 골목인가..

 

이 뒤로는 죄다 튀김 집~ (닭강정도 튀김이니깐)

튀긴 건 다 맛있다 하더라도

시장 공기가 넘 나빠져서 별로인 것 같긴하다.

그래도 튀김 유행은 쉽게 안지나가겠지?

 

 

 

건강한 느낌의 안주로 좋은 티각태각 (물론 이것도 튀긴거긴 하지만)

항상 손님이 많다.

여기저기 진출한 것 같던데,

무려 망원시장에서도 발견했다.

근데 속초 시장만큼 잘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어묵 파는 곳인데,  나름 맛있긴하다.

요새는 갑자기 뚱삼겹말이?를 같이 하는 것 같은데

저런게 더 잘팔리긴 하나보더라. 시장 먹거리?

 

 

 

옆집은 멜로우강정, 물렁물렁한 오란다 집이다.

전에 마약강정 이었는데 이름이 정서에 안좋아서였는지 바뀌었다.

디자인도 좀 했나보네.

이 날은 닫혀있었다.

 

 

 

건너편 팔공감자 먹고싶어서 사봤다.

안주로 만들어 드시다가 팔아볼까 하고 하시는거랬다. ㅋㅋ

조금 오래걸리긴 하지만 철판요리 하는 거 구경하면서 기다려보았다.

 

 

 

약간 이정도가 딱 좋아 보이는 대박감자전 가게

자리가 있으면 먹고 아니면 가고 제발 그랬으면 .. 히히

감자전 가격이 조금 오르긴했다

직접 갈아서 해주셨었는데 노동비도 안나오겠다 싶은 가격일때가 있었는데.

 

 

 

시장 라인을 나오자마자 카이막이 있었는데 'ㅇ'
궁금하긴 하다.

 

 

 

탐방 끝~

어째 제일 유명한 닭강정집들은 다 패쓰했다.

여전히 다들 잘 있더라.

그리고 사과당이었나 다른 사과 동네 꺼 체인점인데
거기 애플파이 먹고싶었는데

문닫았었다. 까비

 

 

이제 집에 돌아와서 팔공감자 후기

 

집에와서 팔공감자랑 맥주랑 냠냠했다.

맥주는 감자, 옥수수로 만들었다뿐이지 감자, 옥수수 맛이 나는 것은 아님 ^.^

궁금해서 같이 사왔다.

보통의 에일과 라거 맛이 난다.

조금 비싸서 한번쯤만 먹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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